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어쌔신 파라이소 (문단 편집) === 막간의 이야기 === [[후지마루 리츠카]]를 殿様(도노사마)[* 보통은 영주로 번역되는데, 성(세력)을 가지고 있는 주군으로 보면 된다. 그래서 번역될 시에는 다양하게 번역된다.] 라고 부르면서 따르고 있다. 충성도가 상당히 높은 편. 길 지나가다 우연히 [[슈텐도지(Fate 시리즈)|슈텐도지]]와 마주친다. 평소에 리츠카의 그림자에 숨어 있다고 하며 슈텐도지는 시모사의 일을 기억하고 있어서 어새신 파라이소라 부르다 이름을 듣고 치요메라고 부른다. 치요메는 불안해하면서 도망쳐버리고, 이에 무언가를 알아차린 슈텐도지는 랜서 메두사에게 찾아가 치요메를 관제실로 부르게 하고 [[후지마루 리츠카]]를 찾아가 관제실에 가게 한다. 슈텐도지는 시뮬레이션을 기동해 오로치들을 잔뜩 소환하는데 이에 트라우마가 도져서 힘들어한다. 슈텐도지가 이런 일을 저지른 이유는 본인 말로는, 선조 대대로 오랫동안 이어져 온 것인데도 너무 두려워하고 있다며 사람은 거북한 존재를 이겨내는 것을 좋아하니까 이겨내게 하려는 것이 목적이었다고 한다. 이때 리츠카가 너무 괴롭히는 거 아니냐고 하자 살짝 본성을 드러내면서 너무 기운 차게 막으면 무심코 먹을지도 모른다 위협한다. 슈텐도지 본인은 싫은 건 그냥 싫은 것뿐이라 이겨낸다던가 같은 취미는 없다고. 파라이소 본인은 처음에는 괜찮다고 하지만 결국 자신은 뱀이 엄청나게 싫다고 고백한다. 선조 대대로 오로치의 저주를 받아 고통에 시달리고 뱀신의 혼이 폭주하기라도 하면 하나의 뱀으로 전락할텐데 그 때가 자신인지 후손인지 언제인지 알 수가 없는 것이 두렵다고 한다. 그렇게 살아가야 하는 것이 코가 모치즈키로 오로치의 무녀로서 태어나야만 했던 집안의 숙명이라고. 사람으로 죽고 그림자가 불려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이 저주에 시달리는 것은 굉장히 악몽과도 같다고 한다. 그 끝에 자신들 같은 시노비를 소모품으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소중히 대해 주는 다시는 만날 수 없을지도 모를 주군을 만나게 되었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도움이 되고 싶다고 한다. 그리고는 슈텐도지를 오에산의 오니가 아니라 자신의 저주의 근원인 오로치의 아이로 태고의 뱀이자 용이며 세월이 흐른 뒤에 이부키다이묘진이라 섬겨진 야마타노오로치의 독자인 이부키도지라 부른다. 그 말을 듣고 슈텐도지가 그 이름으로 부르냐면서 그렇게 두려워하면서도 말하는 게 그렇게 소중한 거냐 묻는데, 난데없이 미망인이 바람 피는거 아니냐고 딴죽을 건다. 치요메는 --아주 격렬하게-- 이건 어디까지나 그냥 충성이라고 하는데 연심이 없는건 아닌 모양. 자신의 선조 코가사부로의 저주를 물려받은 이부키의 자녀라도 더 이상 가만 있지 않겠다면서 한 판 뜬다. 슈텐도지는 적당히 하고는 이쯤이면 된다면서 내가 졌다 말하고는 돌아간다. 후에 이바라키도지가 저런 오니도 될 수 없는 어중간한 것을 놀리다니 지난번의 탑도 그렇고 설마 부처의 마음에 눈뜨기라도 한 거 아니냐고 묻지만 슈텐도지는 마구 웃어대더니 혼혈이나 저주를 지닌 자라도 얼이 빠져서는 단숨에 죽는다고 한다. 단순히 내뿜기만 하는 것만으로도 영령도 인간도 다를 바 없이, 훌렁 하고 사라진다고. 이쪽의 이야기라 하고 떠난다. 이후 치요메는 종자 실험을 당한 것 같기는 하지만 더 이상 망설이지 않겠다 말하고, 사부로의 저주에 대해서 이야기하지 않은 것에 대해 사과한다. 리츠카는 잘 부탁한다면서 훈훈하게 마무리.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